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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12년 만에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연예 2024. 11. 18. 23:10
11월 18일,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에서 특별한 게스트를 맞이했습니다. 바로 가수 지드래곤(G-DRAGON)! 무려 12년 만의 라디오 출연으로 팬들의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날 지드래곤은 분홍색 재킷에 노란색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이나 DJ 또한 지드래곤의 독특한 패션에 맞춰 스카프와 모자를 착용하며 센스 있는 맞춤 코디를 선보였는데요.
김이나는 지드래곤을 소개하며 "진짭니다. 진짜로 이분이 별밤에 오셨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어색함 가득, 그러나 농담으로 풀어낸 지드래곤의 매력
12년 만의 라디오 복귀라 그런지, 지드래곤은 "너무 오랜만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다"라며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부끄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의 특유의 유머 감각은 여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사막 한가운데서 낙타를 타고 얘기하는 것 같다”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풀어갔습니다.
그의 어색함마저 귀엽게 느껴지던 이 방송은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라디오 진행 중, 그는 자신의 근황과 음악 이야기를 조금씩 꺼내며 그리웠던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50년 전통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줄여서 별밤은 MBC FM4U의 대표적인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1969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전설적인 방송입니다.
음악, 이야기를 중심으로 청취자와 소통하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매력인데요.
매회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해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청취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별밤은 많은 DJ들이 거쳐 갔으며, 현재는 김이나 작사가가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김이나 DJ, 감성과 소통의 아이콘
김이나는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로,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성시경 등 많은 아티스트의 히트곡 가사를 써오며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녀의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어휘력은 음악뿐 아니라 별밤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데요.김이나는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와 청취자와의 진솔한 소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별밤에서는 단순히 음악 소개를 넘어, 청취자 사연을 진심으로 공감하며 진솔한 위로를 건네는 DJ로 자리 잡았습니다.
12년의 공백을 채운 지드래곤의 의미 있는 시간
이번 라디오 출연은 단순히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넘어, 12년이라는 공백을 깨는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지드래곤의 음악적 열정과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죠.
오랜만의 라디오 출연에도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지드래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데요. 그의 새로운 행보를 응원하며, '별밤'의 이번 방송은 많은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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